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현대인 천재론 (문단 편집) == 지식의 활용 == 현대의 지식을 활용하여 전근대적인 문명 사회에서 중요한 위치로 올라가는 것. 지극히 단순한 과학상식을 기반으로 돈 벌기는 가능하다. 북한에서 무선공학 전문가로 명성을 떨쳤던 한 고위급 탈북자의 사례를 보자. 본인의 말을 빌자면 '나는 과학자 출신이어서 저울과 그릇만 있으면 금의 순도를 판별할 수 있었다'고 하며, 탈북 시기에는 이러한 일로 많은 돈을 벌었다고 한다.[* 일단 이런 일을 할 만한 개념은 [[유레카]]로 유명한 [[아르키메데스]]가 발견했다.] [[타임슬립 닥터 JIN]]의 주인공인 미나가타 진은 유능한 뇌 외과의사이며 기타 외과수술에도 능하고, 대학생 때 페니실린의 제조방법을 다른 학생들과 의논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19세기 후반의 일본에 워프해서 많은 사람을 구했다는 설정이다. 어느 정도 현대 문명의 기반이 쌓여 있는 [[제1차 세계 대전]]이나 [[제2차 세계 대전]] 시대의 근현대기 정도라면, 현대인의 지식을 써 부나 권력을 얻기가 쉬우리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나마, [[행정학]], [[경영학]], [[경제학]], [[심리학]] 처럼 19~20세기에 등장하고 갑작스럽게 발전한 학문의 경우, 학부과정 수준의 지식을 보유하여 논리적으로 풀어낼 수 있으면 학문적으로 성공할 가능성이 있다. '포디즘'으로 유명한 [[헨리 포드]]는 19세기의 사람이다. 하지만 이는 상황을 최대한 긍정적으로 본 것이며 일반적으로는 불가능하다고 보는 편이 좋을 것이다. 학부수준의 지식 정도야 공부를 빡세게 한 명문대생이라면 갖추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를 명확한 이론적 기반 아래 현실의 확실한 근거를 들어 논리적으로 '''완성도 있게''' 풀이하는 것에는 최소한 석사 내지 박사 이상의 지식이 있어야 한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대한민국의 경우, 1년에만 수만명의 경영대 졸업생(학사)이 배출되나, 이들 중에서 경영 전문가로 인정받는 사람은 극소수에 지나지 않는다. 최소한 '일반인'이라면 이것이 어렵다고 보는 편이 합당하다. 괜히 [[대한민국 국민 평균은 수능 5등급|국평오]]라는 말이 나온 것이 아니다. '''일반인의 기준은 국민 평균이고, 국민 수능 평균은 5등급이다.''' 지적 능력을 가지고 논했을 때, 어지간한 명문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사람은 일반인이라기보다는 수재에 가깝다. 특히나 [[양판소]]에서 상정되곤 하는 평범한 고등학생의 능력으로는 불가능한 일이 많다. 이미 중세시대에는 현대 경제의 기초가 되는 환[[어음]], [[보험]], [[은행]]업과 [[고리대금업]], 심지어 [[다국적기업]]까지 등장했었다. [[국왕]]이나 [[영주(중세)|영주]]들은 복잡한 회계를 전담하는 직원들을 고용했을 정도로 고등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그 이상의 경제활동이 이루어 지고 있었다. 만약 중세시대 해상 [[보험]] 계약서를 보면 대다수의 고등학생들은 물론이고 법학을 배우지 않은 일반인들은 이해조차 못할 것이다. ||1347, 23 Ottobre.[br] "In nomine D. Amen. Ego Georgius Lecavellum civis Janue confiteor tibi Bartholomeo Basso filio Bartholomei me habuisse et recepisse a te mutuo gratis et amore libras centum septem Janue. Renuncians exceptioni dicte pecunie ex causa non habite, non recepte, non numerate et omni juri. Quas libras centum septem Janue, vel totidem eiusdem monete pro ipsis, convenio et promitto tibi solemni stipulatione reddere et restituere tibi aut tuo certo nuncio per me vel meum nuncium usque ad menses sex proxime venturos, salvo et reservato, et hoc sane intellecto, quod si cocha tua de duabus copertis et uno timono, vocata S.Clara que nunc est in portu Janue parata, Deo dante, ire et navigare presentialiter ad Majorichas, iverit et navigaverit recto viagio de portu Janue navigando usque ad Majorichas et ibi applicuerit sana et salva, quod tunc et eo casu sit presens instrumentum cassum et nullius valoris ut si facta non fuisset. Suscipiens in me omnem risicum et periculum dicte quantitatis pecunie quousque dicta cocha aplicuerit Majoricis, navigante recto viagio ut supra. Et etiam si dicta cocha fuerit sana et salva in aliqua parte, usque ad dictos sex menses, sit similiter presens instrumentum cassum et nullius valoris ac si factum non fuisset. Et similiter si dicta cocha mutaverit viagium sit dictum instrumentum cassum et nullius valoris ac si factum non fuisset. In dictum modum et sub dictis conditionibus promitto tibi dictam solutionem facere, alioquin penam dupli dicte quantitatis pecunie tibi stipulanti dare et solvere promitto cum restiutione damnorum et expensarum que propterea fierent vel sustinerentur litis vel extra, ratis manentibus supradictis et sub ypotheca et obligatione bonorum meorum, habitorum vel habendorum. Actum Janue in Banchis in angulo domus Carli et Bonifaci Ususmaris fratrum, anno dom. nat. MCCCXXXXVII ndit. XV secundum cursum Janue, die XXIII Octobris circa vesperas. Testes Nicolaus de Tacio draperius et Johannes de Recho filius Bonanati cives Janue. || ||1347년 10월 23일.[br] “신의 이름으로 아멘. 본인 제노바 시민인 조르지오 레온카발로(Giorgio Leccavello, ? ~ ?)는 바르톨로메오(Bartolomeo)의 아들인 그대 바르톨로메오 바쇼(Bartolomeo Basso, ? ~ ?)에 대해서 무상으로 그리고 호의에 기초한 대차에 의해 107 제노바 라리(libra)를 수취하고 소유한 내용을 고백한다. 본인이 소유하지 않았다는 것 수취하지 않았다는 것, 그리고 불특정한 것이었다는 이유에 의한 동 금액에 대한 모든 법적 항변을 포기한다. 상기의 107 제노바 라리(libra)또는 그것에 상응하는 동 금액은 본인 또는 본인의 지명인에 의해 그대 또는 그대의 명백한 지명인에게 상환, 변제될 것임을 엄숙한 계약으로 합의 약속한다. 그것은 앞으로 개월 이내에 (지불하는 것으로 한다.) (그러나 이하의 조건하에서는) [[유보]] 또는 [[보류]]될 것이며 또한 분명히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즉 2층의 갑판과 하나의 키를 갖추어 이미 제노바항에 정박하고 있으며 상기의 마요르카까지 진항 및 항해할 산타 클라라(Santa Clara)라고 불리는 그대의 선박이, 바른 항로로 제노바항에서 [[마요르카]]항까지 진항 및 항해하고 무사안전하게 접안했을 때, 그 때와 그 경우에는 본증서는 무효가 되고, 보험계약이 작성되지 않았던 것처럼 효력을 잃는 것으로 한다. 상기 선박이 상기와 같은 바른 항해에 의해 마요르카에 도달하기까지의 상기금액에 대한 일체의 위험과 위험사고는 본인에게 귀속된다. 또한 만약 상기 선박이 상기의 6개월까지 다른 장소에 안전하고 무사하게 도착한 경우에도 본증서는 [[무효]]가 되고, 계약이 작성되지 않았던 것과 같이 효력을 잃는다. 또 같은 경우로 만약 상기선박이 항해를 변경한 경우에도 상기 증서는 무효로 그것이 작성되지 않았던 것처럼 효력을 잃는다. 상기의 형식과 조건하에서 본인은 상기의 지불이행을 약속하며, 위반이 있을 경우, 상기금액의 2배 금액을 계약자인 그대에게 건네어 지불할 것을 약속한다. 또한 법내 또는 법외적 소송으로 인한 손실이나 비용 등을 포함하여 변제할 것을 약속한다. 상기 내용의 이행을 위해서 현재 소유하고 있거나, 또한 장래에 소유할 본인의 재산을 책임의 담보로 한다. 제노바의 카를로(Carlo) 및 보니파시오 어스마로(Bonifacio Ususmaro, ? ~ ?) 형제 집의 일부인 은행에서 주 탄생 1347년 제노바력 15년 10월 23일 저녁 무렵 작성됨. 증인, 모직물상 니콜라우스 다 타치오(Nicolaus de Tacio, ? ~ ?)및 제노바인 바르톨로메오(Bonanato)의 아들, 요하네스 다 리코(Johannes de Recho, ? ~ ?)." || || 출처: '''중세 제노바의 해제조건부 보험계약의 재고찰''' - 지중해지역연구 제9권 제2호(2007. 10): 65-89. || 또한 현대의 지식으로 그것의 경제적인 사용법을 알려주는것도 한계가 있다. 당장 [[고대 그리스]]는 기계식 컴퓨터인 [[안티키테라 기계]]를 사용했는데 과학적으로 설계된 기계장치 중 가장 오래된 유물이며 이만큼이나 정교한 [[시계]]는 15세기 서양에서 발명되었다. 분석에 의하면 기계적인 정교함과 복잡성은 18세기 수준이다, 또 고대 중국 [[촉한]]의 재상 [[제갈량]]은 이미 그 시대에 [[천연가스]]를 효과적으로 개량하여 사용했으며 기계공학에 능했고 그가 만든 [[목우유마]]는 그 엄청난 유용성을 인정받았지만 후대인들도 쉽게 재현하지 못하였다. 이런 정교한 기계를 만든 문명인들 앞에서 평범한 고등학생이 그 시대에서 이보다 더 경제성 있는 기술력을 내밀 가능성은 극히 낮다. 당장 법의학은 송나라때부터 시작되었고 원리는 모를지언정 상처에 대한 지식은 상당했다. 16세기 서양의 삼포제 농법( 작물을 재배하고 콩과식물로 지력을 회복시키는 농법) 하기전에는 땅을 1/3만큼만 사용하는 돌아가면서 묵혀야 했다. 하지만 조선에서는 동일한 농법이 이미 15세기에<농사직설> 소개되었고 일제감점기까지 유지되었고 변형된- 형태가 한철 농사짓고 콩을 심는것이 아니라 작물 사이에 짓거나(같이 밭에 심다가 익는 주기가 달라서 주작물이 된다) 아니면 콩다른 작물을 섞어서 짓는 방식을 유지했다을(이경우는 반대다. 자라는 시기가 비슷해서 섞여서 자란다.) 기록되기 전에도 이미 농민들이 하고 있었을 테고...(농사가 안정적이지 않으면 굶어죽는게 전근대에 일상이니 자신들이 확인한 방법이 아니면 농민들이 받아들이지 않을테고 그 방법이 일제강점기까지 변형되어서 사용되지 않을테니 ) 만약 도입되었다해도 일제강점기에 문맹율도 높은데 한문을 통해서 그 배웠을 가능성은 없으니... 이는 농민들이 지식이 대대로 전해진 것일 것이다. 문자가 아닌 구전으로⋯.) <조선반도의 농법과 농민> 문자를 모르는 농민도 이런 방법으로 지식을 전해고 실험을 했다면 일반인이 지식을 전파하긴 어렵다, 그 시대농민들은 지금의 농학자들보다야 농작물에 대하서는 모르겠지만 일반인들에서 비해서는 훨씬 방대하고 안정적인 지식을 실험하고 전파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당장 조선왕조 실록에 고구마가 전파된지 이미 30년만에 농민들이 재배하고 있다는 기록을 보자. 농민들은 유용한 방법이 전해지기만 하면 자신들이 실험해서 퍼트린다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